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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낙하산’ 막으려는 자, 어디에 있나.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지난달 설을 며칠 앞두고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 정문에 컨테이너가 설치됐다. 컨테이너를 설치한 이들은 한국예탁결제원 노동조합으로, 이들은 컨테이너의 정체를 묻는 기자에게 ‘모피아 낙하산 사장 후보 내정, 즉각 철회하라!’라는 빨간 플래카드를 내걸고 낙하산 인사 반대 투쟁을 시작한다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한 차례 부산 본사에서 출근 저지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이명호 사장은 임명됐고 업무를 시작했다. 노조가 그렇게 반대하던 ‘낙하산 인사’가 노조의 용인 속에 다시 반복된..
2020-02-12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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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아이슬란드 공포’ 재발되지 않도록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지난 2010년, 아이슬란드 남부 에이야프얄라요쿨 빙하지대 화산이 폭발했다. 11km 상공까지 치솟은 화산재는 기류를 타고 퍼져, 북유럽지역 항공기 운항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화산 폭발은 질주하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제동을 걸었다. 부품이 바닥나자 닛산은 처음으로 규슈와 요코스카 공장의 조업을 멈췄다. BMW도 독일 내 공장 3곳의 가동을 중단해 하루 생산량이 7,000대 이상 줄었다. 상처를 입은 자동차 회사들은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재난과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어..
2020-02-11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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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보화시대의 아파트시세
우리는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하면서 살고 있다. 정보의 발달은 부동산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주간단위로 발표되는 가격동향 살피고 내가 쥐고 있는 휴대폰을 통해 새롭게 탄생되는 부동산어플리케이션등을 다운받으며 아파트 시세를 보고 있다.잡힐 것만 같더니 다시 한번 멀어져 가는 아파트시세 또, 우리 단지만 오르지 않아 단합해야만 아파트가격을 지킬 수 있다며 SNS채팅방개설하고 온라인을 통해 단지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쫓고 쫓기는 아파트가격 속에서 가격정보는 매번 업데이트됐지만 투명해질 ..
2020-02-11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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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의 단상(斷想)] '이국종'과 중국인 의사 ‘리원량’의 슬픔
[서울경제TV=보도본부장] 무섭다. 언제 어디서 좀비같은 악마가 붙을지 모른다. ‘바이러스’라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 물질이 인격과 사회를 흔들고 있다.몰인격적인 존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처음에는 ‘우한 폐렴’이었다. 우한 주민들의 고통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 ‘우한, 짜요(힘내요)’ 동영상을 보고는, 이 글로벌 감염사태가 단지 우한 주민들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신종 코로나’로 명칭을 바꾸라는 취재 지시를 내렸다. 우한 주민, 그들이라고 죽음을 위협하는 신종 ..
2020-02-10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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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⓶] 구체적으로, 친근하게 스피치 하라
청중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기법이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기법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소소하지만 중요한 영역이 있다. 바로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청중은 발표자가 말을 하면 귀로 듣지만 이미지를 떠오른다. 애매하고 상투적인 말, 무채색의 상징들을 사용하는 연사는 청중을 지루하게 만든다.   우리가 늘 경험하는 상황, 경험, 사람 등 모든 것들은 그림과 이미지로 연상되고 무료로 사용할 수가 있다. 위대한 연사들은 언제나 시각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링컨과 ..
2020-02-10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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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보수통합과 유승민의 원칙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범보수 통합을 위한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지난 6일 첫 회의를 열었다. 4·15 총선에서 보수 단일대오를 만들어 정권심판론을 본격 제기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새로운보수당도 통준위의 한 축으로 이름을 올렸다. 새보수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구 새누리당 출신이 주축이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보수재건위원장을 맡은 유승민 의원이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하기 전날 밤, 유 의원이 황 대표에게 "만나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많은 언론이 황 대표와 유..
2020-02-08전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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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암(癌)걸린 미성년 점주에게 위약금 요구한 이마트24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이마트24가 '미성년자'에게 매장 운영을 허가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미성년자는 이마트24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을 믿고 매장 오픈에 필요한 자금까지 대출받아 매장을 오픈했으나 실제 매출액은 여기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결국 미성년자 점주는 수천만원의 적자를 떠안았고 암(癌)까지 걸렸다. 도저히 매장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같은 그야말로 불가항력의 상황에서 미성년 점주는 폐점을 요청했다. 그러자 이마트24는 계약위반이라며 수천만원의 위약금을 요구했다. '위약금 공포'에 휩..
2020-02-07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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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두 대란 이야기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136만2,287명. 하나은행이 최고 5.01% 특판적금을 내놓자 사람들이 몰렸다.가입금액은 약 3,600억원.애플리케이션은 사흘 내내 먹통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도 은행은 장사진을 이뤘다. 30만원을 1년 동안 내고 손에 쥘 이자는 8만2,000원. 이마저도 어디냔 분위기다. 하나은행 적금 대란 얘기다.6만7,965명. 재개발 아파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무순위 청약자 수다. 미계약 잔여 물량 42가구 모집에 평균 경쟁률 1,618대1. 청약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면서 마..
2020-02-07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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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코로나 ‘콜록’에 우는 중소건설사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자신 있으니까 안 하는 거예요. 코로나는 무슨.”마스크를 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말했다. 한 대형 건설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요즘 잘나간다는 경기도 수원. 1군 건설사. 여기에 일반분양 분이 1,795가구라니 그 인기 많다는 1,000세대 이상 되는 대단지다. 돈을 들여 모델하우스를 만들고 “청약 넣어주세요” 홍보하지 않아도 청약할 사람은 할 단지라는 거다.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상황은 비슷했다. 메르스에도..
2020-02-07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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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공수처가 신종코로나 대응보다 급한가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정부가 오늘부터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에 최대 징역 2년, 5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두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을 쓴다. 한국에서 1차 확진자가 발생한 지 보름이 흘렀다. 마스크 품귀, 매점매석 사태가 현실화한 건 일주일 가량 지났다.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 마스크 공급 안정화 조치에 나섰다.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선제 대응’ 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이를 ..
2020-02-05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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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방향, 도시재생에 주목해 보자/이진우 오비스트 대표
2014년쯤으로 기억된다. 서울경제TV에서 부동산전문가 진행을 볼 때였다. 당시 출연했던 모 대학 교수님과 다룬 주제가 바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었다. 전문가와 프로그램에서 내린 결론은 이 상태로는 활성화가 힘들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바로 ‘경제성 부분’ 때문이었다. 사업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어느 사업시행자가 그 사업을 하겠느냐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의 도시재생, 도시정비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70년대 이후 진행된 도시정비사업은 모두 도시재개발법에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제정된 도시정비법이라..
2020-02-0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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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코로나 사태,선제적 대응에 과함은 없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평일 저녁이면 늘 분비던 여의도의 식당가. 평소와 달리 한산했다. 식당 주인은 코로나 여파에 예약은 취소되고 손님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마트, 커피숍, 대형 쇼핑몰, 영화관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모이는 공공장소 기피 현상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얼마나 증폭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처는 국민의 불안감과는 다소 동떨어져 보인다. 미국, 베트남 등은 발 빠르게 중국에서 체류한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우리 정부는 오늘에서야..
2020-02-04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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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⓵] 청중의 뇌에 지름길을 만드는 비법
잘 들리는 스피치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프리젠테이션 스피치에서 청중을 집중시키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말을 듣고 상상하게 만들어야 한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스피치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말에 힘을 얻고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친숙한 다른 대상에 비교해야 한다.적절한 비교 대상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좋다. 많이 반복할수록 청중은 더 잘 기억할 것이다. 프리젠테이션의 대가 스티브잡스의 예를 들어 보겠다.   스티브잡스는 아이팟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친숙한 대상에 비교..
2020-02-03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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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중국 수출의존도 줄여야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연초 미중 무역분쟁 1차 합의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펼치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신종 바이러스 공포에 급변하는 모습이다. 진원지인 중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아시아 국가까지 퍼져나가고 있는 이 바이러스에 각국 나라들은 비상이 걸렸다. 폐렴 공포가 본격화된 지난주부터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요 위축 우려에 최근 7거래일 동안 10% 넘게 빠졌다. 대중 수출의존도(27%)가 높은 한국은 타 국가 대비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확연하게 나타나고..
2020-01-31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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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의 단상(斷想)] 기본이 최선이다
[서울경제TV=이규진 보도본부장]미국 프로농구 NBA의 전설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지난 26일(현지시간) 헬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타이거 우즈는 물론 미국민들은 비통에 잠겼다.당시 사망자는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9명. 매트 거트먼 ABC방송 기자는 생방송을 통해 사고 헬기에 브라이언트의 네 자녀가 모두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오보였다. 둘째딸만 타고 있었다.30일(현지시간) 오보를 낸 거트먼 기자가 정직처분을 받았다.  ABC방송 대변인은 “거트먼의 초기 보도는 정확하지 않았..
2020-01-31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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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서울 못살면 경기도 간다고요? 용인·수원도 10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 집값이 너무올라 경기도에 집 산다”지난해 큰 마음 먹고 경기도 용인에 집을 마련한 한 지인의 얘기다. 그는 “서울에서 십억 넘는 아파트를 사려면 부모찬스 외에는 답이 없다”면서 “부모님 도움을 못받는 상황에서 그나마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용인 역세권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서울의 높은 집값을 피해 경기도 용인이나 수원에 내집 마련했다는 얘긴 이미 흔하게 들었지만 이젠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들 지역 역세권 일부 단지는 최근 전용 84㎡가 ..
2020-01-30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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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경자년 ‘IPO 특별전형’에 거는 기대
한국거래소가 혁신 기업들의 상장을 돕기 위해 일종의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미래 성장이 유망한 산업에 한해 코스피 상장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한 것이다. 현재 SK바이오팜이 그 첫번째 수혜 기업이 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가 대어급 새내기 탄생의 원년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SK바이오팜의 상장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가 지원 사격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신년 간담회에서 “유망 산업을 위한 상장 특례요건 및 질적 심사기준을 마련해 유가증권시장 진입제도를 재편하겠다??..
2020-01-30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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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펀드런’ 야기하는 증권사, 피해는 투자자 몫?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또 다시 사모펀드 환매 중단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알펜루트자산운용에서 개방형 펀드 3개, 약 1,10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환매 중단 규모가 오는 2월 말까지 최대 26개 펀드, 약 1,817억원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는 공지도 함께였다. 사모펀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는 점점 불안해진다. 저금리 시대에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넣은 자금이 자꾸만 묶인다. 예금 상품에 돈을 넣은 것이 아니기에 정상적인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것이라면 투자자도 쓰린 속을 홀로 삭여야겠지만, 라..
2020-01-29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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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신종 코로나’ 그리고 나흘.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여행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더운 나라의 여행지에서 무언가 잘못 먹었는지 복통과 오한에 시달렸고 종종 기침도 했다. 열악한 환경 탓에 적당한 의료시설을 찾기 어려웠다. 결국 몸의 이상이 어떤 바이러스에서 시작된 건지 알지 못한 채 비행기를 타야 했다. 무려 20시간의 비행. 하루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약 500명의 승객과 밀폐된 공간에 함께 있었다. 대부분 잠들어 있었지만 기내식을 받거나 화장실을 갈 때면 승무원과 대화를 하고 다른 승객과 마주쳤다. 이후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나올 때까..
2020-01-29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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