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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코앞, 대형건설사 대비 잰걸음… 중소업체 난감
서울경제TV | 입력시간 : 2018-06-07 19:30:44

[앵커]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형건설사는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인데요. 반면 중소건설사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민호기자입니다.

[기자]
GS건설은 다음 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7월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근로시간 단축에 돌입한 건 업계 처음입니다.
줄어든 근로시간은 GS건설 소속 모든 직원에게 적용됩니다.

대형건설사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하기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략팀을 꾸려 시뮬레이션을 가동하거나 탄력근로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입니다.

중소건설사의 표정은 어둡습니다.
건설업의 핵심은 기한 내 완공. 즉 공기를 맞추는 겁니다.
공사 현장 대부분은 원도급사인 대형건설사의 하도급을 받은 중소건설사가 실질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하려면 인력을 더 뽑아야 하는데 중소건설사엔 부담으로 다가오는 겁니다.

[싱크] 건설업계 관계자
“불가피하게 공기 지연이라든지 인건비 부담이 상당히 늘어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어요.”

시간에 쫓겨 업무 강도를 높이다 보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제도 도입의 경직성을 지적합니다.

[싱크] 박지순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건설업) 특성을 반영해서 적용 시기를 조정했더라면 훨씬 유연하게 연착륙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일을 몰아서 할 수 있을 때는 몰아서 하고.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휴식을 부여하는….”

2020년부턴 주 52시간 근무제가 50명 이상 300명 미만 기업에도 적용됩니다.
제도 시행이 다가올수록 건설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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