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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알화 가치 폭락… 브라질 국채 투자자 어쩌나
서울경제TV | 입력시간 : 2018-06-08 16:53:32

[앵커]
지난 2015년, 증권사들의 대대적 마케팅과 높은 수익률에 많은 투자자가 브라질 국채를 샀다가 헤알화 가치 폭락으로 대규모 손실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최근 연금 개혁 연기·트럭 운전사 파업에 정치 불안까지 겹쳐 헤알화 가치가 폭락하자 브라질 채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2015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이후 상황이 진정될 수 있다며 인내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합니다. 김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7일, 브라질 보베스파지수는 장중 6%까지 폭락했고, 장 막판 낙폭이 줄긴 했지만 2.9% 하락 마감했습니다.
헤알화 가치도 추락했습니다.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는 장중 무려 14%까지 폭락했고 결국 2.28% 떨어진 채 마감했습니다.
브라질 금융 시장이 이처럼 흔들리는 것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트럭 운전사들의 파업이 이어졌고, 연금 개혁이 미뤄진데다 대선을 앞두고도 유력한 후보 없이 혼란스러운 정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헤알환율도 올 들어 13%가량 폭락하면서 브라질 채권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습니다.
헤알화 가치가 떨어지면 환율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브라질 국채 수익률보다 커지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국채의 경우 올해 채권 이자와 국채 가격 차익으로 4.7% 수익을 냈지만 환차손을 고려하면 오히려 손실이 8% 이상인 상황입니다.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7개 증권사의 올해 브라질 국채 판매액은 8,800억원이 넘습니다.

일각에서는 2015년 같은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말부터는 브라질 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10월 이후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재정 개혁 방안이 구체화 된다면 경제도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브라질의 경제가 지난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제조업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 국채를 매도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서울경제TV 김성훈입니다. /bevoice@sedaily.com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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