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투자 땐 꼭 ‘수수료 비교·이벤트 확인’

증권 입력 2018-09-14 17:11:00 수정 2018-09-14 18:53:17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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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아마존 등 해외 주식이 높은 수익률로 큰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주식 투자에 도전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의 경우 증권사마다 수수료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투자 전에 꼼꼼히 비교해야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씨는 수수료가 0.2%라는 것만 보고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1,500달러 규모의 해외주식을 거래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수수료가 0.25%인 미래에셋대우에서 같은 규모의 해외 주식을 거래한 B씨가 수수료를 더 적게 내고 있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5달러의 최소 수수료가 있지만 미래에셋대우는 최소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사례지만 실제로 이런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정책이 다른데다 ‘최소 수수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해외주식 거래의 경우 투자자보호를 위해 반드시 예탁결제원을 거쳐야 합니다.
증권사들은 이에 대한 비용으로 예탁결제원에 수수료를 내고 있는데, 이 수수료를 상쇄하기 위해 고객에게 받는 것이 ‘최소 수수료’입니다.
현재 증권사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0.2~0.3%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증권사별로 적게는 5달러에서 최고 10달러의 최소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만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수료가 0.25%인 삼성증권은 10달러의 최소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삼성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은 1달러를 투자하든 4,000달러를 투자하든 10달러의 최소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교보증권은 오는 10월말까지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를 50% 할인하고 있고, 대신증권도 자체 HTS ‘크레온’을 통해 해외증권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미국주식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이밖에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해외수수료 할인·캐시백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서울경제TV 김성훈입니다/ bevoic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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