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량 65%, 외국계證... “소액투자자만 피해”

금융 입력 2018-10-10 21:05:00 수정 2018-10-10 21:08:19 관리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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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 3년간 증권사의 공매도 거래량의 65% 이상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증권사별 공매도 거래량과 거래액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이를 다시 사서 갚는 식으로 차익을 내는 투자법입니다.
지상욱 의원실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량 상위 10개 증권사 중 7곳이 외국계 증권사였으며 1위와 2위 역시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였습니다.
공매도 거래금액별로 보더라도 상위 10곳 중 7곳이 외국계 증권사였고, 외국계 증권사의 거래액 비중은 60%에 달했습니다.
지상욱 의원은 “공매도 거래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98%를 차지하고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고, 소액투자자만 피해를 볼 수 있는 부정적 측면이 크기 때문에 시장의 투명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과 공시, 규제안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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