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신부는 베트남, 신랑은 중국 국적이 최다

경제·사회 입력 2018-11-23 17:27:00 수정 2018-11-23 18:55:2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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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혼한 다문화 부부, 외국인 신부 베트남 출신 多
통계청 ‘2017 다문화 인구동태’
작년 다문화 결혼 2만 1,917건…1년 전보다 1.0%↑
6년 연속 감소하던 다문화 결혼…한류열풍 탓 소폭 반등
한국인 결혼 6.7% 감소 고려하면 눈에 띄는 수치
유형별 다문화 결혼, 외국인 아내 65.0%로 가장 많아
외국 출신 아내 베트남 가장 多…이어 중국, 태국 순
외국 출신 남편 중국 가장 多…이어 미국, 베트남 순

작년에 결혼한 다문화 부부 중 외국인 아내의 출신국은 베트남이 가장 많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2년째 중국을 앞선 결과입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7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 신고된 다문화 결혼은 2만1,917건으로 1년 전보다 1.0%(208건) 증가했습니다. 6년 연속 감소하던 다문화 결혼은 한류 열풍에 따라 베트남과 태국 국제결혼의 증가로 소폭 반등하면서 전체 혼인 중 8.3%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간 결혼이 24만2,538건으로 전년보다 6.7%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수치입니다.

다문화 결혼을 유형별로 보면 아내가 외국인이 65.0%로 가장 많았고, 남편이 외국인(19.6%), 어느 한쪽이 귀화자(15.4%) 순이었습니다.

외국 출신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이 27.7%로 가장 많았고, 중국(25.0%), 태국(4.7%) 순이었다. 태국 출신 아내는 비중 자체가 높지는 않지만, 전년보다 1.4%포인트 늘며 증가세가 도드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남편 국적은 중국이 10.2%로 가장 많았고 미국(6.4%), 베트남(2.7%) 순이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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