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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 개최...면역세포 치료결과 발표
서울경제TV | 입력시간 : 2018-12-06 14:24:28

지난달 18일 도쿄 적십자회관에서 제24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가 개최된 가운데 수술, 항암제, 방사선 등 표준치료에 이어 제4의 암치료로 자리를 잡고 있는 면역세포 치료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NK면역세포치료와 수지상세포치료로 대표되는 면역세포치료는 현재 암 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아베 히로유키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몸은 T세포 활성화수용체와 억제성수용체가 있으며 활성화수용체는 CD28, OX40, CD137 등이 있고, 억제성수용체는 PD-1, CTLA-4, TIM-4, BTLA, LAG-3 등으로 억제성수용체는 T세포의 자극을 억제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방해한다.

PD-1수용체(항체)는 T세포 표면에 존재하며 암세포가 PD-L1 단백질을 만들어 PD-1 수용체와 결합하면 킬러T세포가 암세포의 공격을 방해하여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게 된다. 이 작용을 역으로 이용한 치료제가 면역항암제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의 PD-L1 수용체와 T세포의 PD-1수용체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킬러T세포가 암세포를 더욱 잘 인식하고 강력하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히로유키 박사는 이날 학술발표에서 면역세포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아베 박사 연구팀은 면역치료의 과학적 치료효과 평가방법으로 영상진단과 혈액검사 외에 다 항목의 사이토카인 측정법을 도입해 치료 결과를 측정했다.

암 면역치료인 신수지상세포 백신치료와 NK면역세포 치료를 한 100명(건강인 12명 포함)의 치료 전, 치료 직후, 치료 2~3개월 후 면역세포에 의한 암세포 공격의 중요한 10종류의 사이토카인과 단백질(TNFα, sCD137, IL-2, IL-5, INFγ, 퍼포린, 그랜자임A, 그랜자임B, IL-10, IL-4)을 측정하여 항종양과 T세포 면역응답성을 평가했다.

치료 후 2-3개월 지난 검사 결과 IL-2, IFNγ, 그랜자임A, 그랜자임B, IL-4 등이 계속 증가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치료효과가 지속되고 헬퍼T세포와 메모리T세포의 역할이 뚜렷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진행성 말기암 환자의 치료결과 60~70%에서 장기생존율이 확인됐다.

아베 박사의 아베종양내과 연구팀은 소량 채혈만으로도 수지상세포치료가 가능한 최신 제조법을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다.

아베 박사는 “암세포의 다양성과 면역저해 작용을 고려하여 검사 후 개인에 맞는 암항원을 평균 5종류 추가 사용하여 치료율을 높였으며 헬퍼T세포와 메모리T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료했다”고 말했다.

암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암항원은 HSP, NEW WT1, MUC1, CEA등 10여 종류가 있으며 아베종양내과는 10여 종류의 최신 암항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암항원 HSP(Heat Shok Protein)는 NK세포 활성화 증가와 항원제시능력 증가, 수지상세포 활성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HSP는 옥스퍼드대학이 출간한 난소암 전문서적 ‘난소암의 면역치료’에도 등재된 바 있다.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와 임상연구에는 국내 기업 (주)선진바이오텍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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