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 증권
  • 부동산
  • 경제
  • 산업
  • 정치
  • 국제
  • 사회
  • IT / 과학
  • 문화 / 예술
  • 오피니언
  • 종합

채널가이드

지역별 채널안내 편성표 안내
방송 프로그램 안내

지방 부동산 묻지마 분양 급증… 정부 구제 바라나
서울경제TV | 입력시간 : 2019-01-11 15:54:16

[앵커]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되레 새 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있습니다. 5대 광역시에서 1분기 일반분양 물량은 1만 가구에 달해 전년 같은기간 보다 4배 넘게 늘어날 예정인데요. 집값 하락과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지방 신규분양 성적이 저조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왜 무리하게 공급을 늘리는 걸까요. 취재에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1분기 울산·부산 등 5대광역시에서 1만833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쏟아집니다.
전년 동기(2,459가구) 대비 4배 넘게 늘어난 물량입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이미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마구잡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일부에선 미분양이 예상되지만 무리하게 공급에 나서는 건 정부가 구제해 줄 수도 있을 꺼란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싱크] 건설업계 관계자
“그동안에 미분양이 쌓이면 정부가 뒤늦게라도 나서서 구제를 해줬거든요. 그런 걸 바라고 밀어내기 하는 식으로… 미분양이 많이 쌓인다 지방경기 안좋다 건설사들 망한다 그럼 정부로썬 부담스럽죠.”

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까진 부동산 관련 지표가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져야 가능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옵니다.

[싱크] 분양업계 관계자
“정부에서 손을 쓸 정도 되려면 지금보다 몇 배 이상 더 나빠져야 돼요. 누구하나 죽어나갔다 이런 얘기 나올 정도까지는 돼야 지금 정부에서 움직이지. 미분양이 전년도에 비해서 증가율이 몇 십 프로씩 매달 급증한다거나 이렇게 나와야 정권말기쯤 되면 꺼내놓을까.”

건설사들의 묻지마 분양은 돈을 빌려 땅을 사놓고도 사업을 벌이지 않으면 이자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여기에 집이 일부만 팔려도 건설사들 입장에선 자금 숨통이 트일 수 있습니다.

[싱크] 이동현 / KEB하나은행 부동산 센터장
“9.13대책 이후로 전국적인 주택시장 약세 속에서도 일부 지방의 경우에 신규분양 물량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이유는 사업구조상 금융비용 부담이 적지 않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신규 분양물량에 이어 입주물량도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5대 광역시 입주물량은 올해 6만3,181가구. 지난해(5만9,220가구)보다 6.7% 늘었습니다.
2~3년 전 부동산 호황기에 분양한 물량이 올해 입주하기 때문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톡

주요 뉴스

  • 증권
  • 경제
  • 문화
  • 사회

VOD

  • 최신
  • 인기
  • 종목
  •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