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20일 첫 쟁의행위 돌입

산업·IT 입력 2019-02-11 17:19:00 수정 2019-02-11 19:38:22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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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20일 첫 쟁의행위 돌입
“3월 말 대규모 쟁의행위까지 고려해”
쟁점은 파업 참여할 수 없는 ‘협정근로자’ 범위
파업 미정… “사측 태도에 따라 고민 중”

네이버 노동조합이 오늘 네이버 분당 사옥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0일 그린팩토리 본사 1층 로비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첫 공식 쟁의행위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월 말경 IT업계 및 상급단체인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의 노동조합들과 연대한 대규모 쟁의행위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 쟁점은 협정근로자, 즉 조합원 중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의 범위를 지정하는 문제입니다.
노조 측은 노동3권에 명시된 단체행동을 제약해선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사측은 네이버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협정근로자 지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대규모 쟁의 행위가 파업인가에 대해서는 “시작부터 파업을 원하는 노동조합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회사가 지금과 같은 태도를 유지한다면 결국 노조는 파업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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