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안개 속… 백악관 "정상담판 날짜 아직 없다"

경제·사회 입력 2019-03-12 11:00:00 수정 2019-03-12 11:01:1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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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다시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날짜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나자고 중국에 제의했느냐는 물음에 "우리가 회담 날짜를 정했는지 여부에 대해 말하자면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계속 협상을 하고 있다"며 "두 정상이 마주 앉게 될 때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애초 이달 말에 마러라고에서 양국의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담판의 성격이 있는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등은 양국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상태라며, 특히 WSJ은 정상회담 예정일이 이달 27일께로 설정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10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애초 확정되지 않은 일정이라 취소가 아니라며 3월 정상회담 개최설을 부정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다음 달까지 무역합의에 서명이 이뤄지겠느냐는 물음에 "낙관적인 쪽에 서겠다"고 답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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