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마이너스 TDF, 계속 출시 이유는

경제·사회 입력 2019-03-14 15:39:00 수정 2019-03-14 19:58:33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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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후대비책이라더니 수익률이 초라하다”
타깃데이트 펀드, TDF 상품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두고 일각에서 나오는 평가입니다.
주목할 점은 마이너스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자산운용사들이 TDF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TDF 상품 출시가 계속되는 이유, 이소연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1.83%.
주요 자산운용사 6곳의 타깃데이트펀드, TDF의 최근 1년 수익률입니다.
심지어 일부 상품은 -5%가 넘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마이너스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자산운용사는 올해도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삼성한국형TDF2050’이라는 신규 상품을 출시한 삼성자산운용사가 대표적입니다.

마이너스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TDF 상품의 특성을 파악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TDF는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타깃 데이트는 상품명에 명시된 숫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DF2040’이라는 상품은 2040년을 은퇴시점으로 잡고 2040년까지 안정적인 수익률로 자금을 운용해주는 연금상품인 것입니다.
자산운용사들이 “TDF의 최근 1~2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고 우려하는 것은 기우”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신규 상품 출시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 팀장
“정부에서도 연금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나는 모르겠다’라고 하면 ‘그럼 여기에 투자하세요’ 하는 그런 디폴트 상품으로 TDF가 상당히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은퇴를 하는 20~30년 후를 생각해 TDF를 가입할 때, 장기적인 펀드 운용 방식과 수익률을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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