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럼] 이틀간 펼쳐진 석학들의 향연…“혁신성장, 뿌리는 기초과학”

산업·IT 입력 2019-05-16 16:46:56 수정 2019-05-16 19:47:2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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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DB

[앵커]
어제부터 이틀간 진행된 ‘서울포럼 2019’가 조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서울경제TV가 주관한 올해 서울 포럼은 ‘다시 기초과학이다’를 주제로 했는데요.
제 2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카를로 로벨리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한국 경제가 고민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해법이 모색됐습니다. 김혜영기자입니다.


[기자]
‘서울포럼 2019’에 미래 산업의 근간인 기초과학 분야의 석학들이 총집합했습니다.

기조강연에 나선 카를로 로벨리 교수는 혁신성장의 뿌리는 ‘기초과학’이라고 말합니다.
‘제2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그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그 안에 들어가는 반도체까지도 대부분의 산업에 사용하는 모든 기술이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다며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카를로 로벨리 / 엑스마르세유대 교수

“제가 정확하게 믿고 있는 것은 근본적인 과학, 기초과학이 나라에서 길러질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의심할 것 없이 모두가 말합니다. 기초과학은 기술의 근본이라고… 이것은 지식 발전의 힘을 추진하는 화살의 촉인 셈입니다.”


그는 기초과학 교육에 대해 ‘느린 탐구’의 미학을 제시했습니다.
실패를 거듭하며 진로전환에 대해 끊임없이 방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하고, 이를 통해 천천히 탐구하는 방법을 익혀야만 다양한 분야의 접목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생각의 탄생’의 저자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시간대 교수는 과학적 사고에 대한 생각 훈련법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열린 세션에선, 로버트 H 싱어 하워드휴스의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세계 싱크탱크 관계자들이 둘러앉아 보다 본질적인 국내 기초과학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연구환경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이틀간 펼쳐진 이번 ‘서울포럼’은 대한민국의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편,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포럼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영민 과기부 장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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