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조선株 LNG선 특수 기대…기자재 업종도 활짝

증권 입력 2019-06-27 15:27:20 수정 2019-06-27 20:02:5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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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반기 국내 조선업계 특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잠비크와 러시아, 카타르 등에서 총 10조원대에 이르는 LNG선 발주 물량이 나올 전망인데요.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조선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올해 하반기 조선업계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국제해사기구 IMO가 내년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규제를 대폭 강화해 친환경 LNG 선박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실제 대규모 발주 계획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업체 아나다코(Anadarko)는 최근 모잠비크 LNG 개발 프로젝트 최종 투자 계획을 확정하고, 3분기 LNG선 16척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국영에너지회사 노바테크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 개발 사업인 ‘ARCTIC(북극) LNG-2’ 프로젝트에는 삼성중공업이 유력한 파트너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최소 40척에서 최대 60척의 LNG선 발주를 계획 중입니다.
 

국내 조선3사는 지난해 대형 LNG선 66척 전부를 전량 수주했고, 올해에도 발주된 LNG선 27척 중 21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LNG선 발주 증가에 따라 대형 조선사 뿐 아니라 관련 기자재 업체들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진명 / NH투자증권 연구원
“하반기 수주가 상반기 부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매출이 올라가는 건 당연하다… 기자재 업체로 가면 하반기 수주 많이 하면 낙수효과가 좋겠죠. 전방에 있는 대형기업이 좋은 일 보이면 낙수효과 필연적이라고 생각해서 미리 투자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한금융투자는 LNG선 수요 증가에 따라 LNG 보냉재 업황도 회복할 것이라며 보냉재 업체인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을 추천했습니다. 기자재 업체인 태광, 성광벤드, HSD엔진, 하이록코리아 등에 대해서도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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