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금리 인하] 불안한 경제에 주목받는 ‘금’…1돈 가격 최고치

증권 입력 2019-07-18 15:17:30 수정 2019-07-19 14:42:41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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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앵커]

앞서 전해 드린대로 오늘 국내 기준금리가 인하됐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낮아졌는데요.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금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소연기자입니다. 
 

[기자]

기준금리 인하에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까지, 국내 경제에 불안감이 돌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2,100선이 깨진 코스피 지수는 오늘 또 하락세를 보이며 2,060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에서 맴돌자, 투자자들은 불안정한 증시 대신 안전자산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표적인 안전자산 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코스피가 2,200선에 머물 당시 1돈에 18만 원대였던 금 가격은 KRX 금시장 개장 이후 최초로 지난 3일 20만원 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오늘(18일)은 20만3,800원 대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개월간 금 펀드의 수익률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늘 기준 금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테마 펀드 중 최고입니다. 이 기간 금 펀드는 12.60%의 수익률을 달성했지만 국내주식ETF는 -8.01% , 레버리지 펀드는 -16.48%, 삼성그룹펀드는 -6.14% 등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플러스 수익률을 낸 펀드와 비교해도 금 펀드의 수익률이 두세배 가량 더 높습니다. 같은 기간 원자재 주식 펀드는 4.52%, 해외 금융펀드는 5.17%, 럭셔리펀드는 3.74% 수익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불안해진 국내 경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이소연입니다. /wown93@sedaily.com


/바이라인/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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