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집값도 올랐다…1년만에 ‘턴어라운드’

부동산 입력 2019-12-02 13:22:50 수정 2019-12-03 08:50:5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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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르던 집값 상승세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지방 집값은 1년 만에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상승 전환했는데요. 정부가 투기수요를 눌러 서울 집값 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서울 집값은 오름폭이 커졌고, 지방 집값도 오르는 모습입니다.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지방 집값은 전달(-0.02%)보다 0.04%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0.02%)이후 1년 만에 상승 전환한 겁니다.
 

지방은 대전(1.17%), 대구(0.22%), 울산(0.19%), 광주(0.10%) 등 지역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부산 집값은 0.05% 올라 2017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보다 규제가 덜한 지방으로 수요가 이동했다는 분석입니다.


[싱크] 송승현 / 도시와경제 대표
“서울, 수도권에 비해 규제가 덜한 지방으로 주택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보이고요. 지방 부동산내에서도 인기지역과 신규 아파트가 가격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저수준인 기준금리 1.25%도 실거주 수요 외에 일부 투자수요를 유입시킨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달 서울 집값은 0.5% 올라 전달(0.44%)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서울은 지난 7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언급된 후 상승으로 전환해 매달 오름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0.35%) 역시 지난 8월(0.04%) 상승 전환한 후 매달 상승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서울발 집값 상승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데 1달, 지방으로 확산되는데 4달이 걸린 셈입니다.


업계에선 서울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올해 4분기 기준 입주물량은 약 1만세대로 지난해 약 2만2,000세대와 비교해 절반 넘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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