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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카드클립] 구글 인턴 vs 한국 교수
[김동환의 정치워치] 일본의 증세 이후, 증세 논의
2019년 10월 1일 일본 정부는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인상했다. 앞으로 10년 간 증세는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없지 않으나 10% 이상의 소비세에 대한 논의는 이미 시작되었다. 현재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기초재정지수(PB)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재정건전화 목표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성장기조가 이어진다고 가정해 보면 2025년에도 기초재정지수는 GDP 대비 1.2%의 적자가 생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사회보장비를 충당하려면 소비세율 15% 도입이 적절하다고 제안하고 있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소비세만으로 확보할 경우, 20~26%까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세 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은 고령화와 이와 함께 증가하는 사회보장비에 기인한다. 실제, 재정적자의 큰 요인은 사회보장비이며 재정건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회보장은 지속될 수 없다. 소비세 인상은 경기악화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비판도 있으나, 증세는 사회보장비 증가의 "결과"일 뿐이다. 세출의 효율화를 추진하고자 할 때 가장 중시해야 할 점은 사회보장의 재원을 어디서 확보하느냐이기 때문이다. 만약 소비세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 보험료를 인상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험료 인상은 노동자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며 고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오히려 소비세 인상이 세대 간 부담을 분배하고, 노동시장에 악영향이 적을 것이다. 소비세가 아닌 소득세 인상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소득세 인상은 일부 납세자에게 부담이 집중되고 노동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 법인세에 대해서는 경제활동이 세계 우수 기업들과의 경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다른 국가들보다 높은 법인세율을 적용하는 것도 점차 곤란해질 것이다. 자민당 정권이 추구하던 이념적/정책적 좌표는 시대에 부응하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그 과실을 사회에 권위적으로 재분배하던 선순환의 정치는 경제 불황과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재정적자로 인해 그 실효성에 의문이 던져지고 있다. 신성장 동력 부재,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비의 증가와 양극화 심화는 일본 정부에 거대한 재정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은 GDP대비 200%에 달하는 재정 적자에 괴로워하고 있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구조개혁과 세제개혁을 준비해야 한다.
[M&A ISSUE] 소재‧부품‧장비 국내기업의 M&A활성화를 위하여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은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기술 분야로 구분이 되며, 국내 소부장 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핵심기술들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방식보다 M&A를 통해 기술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동시에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산업용 로봇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독일의 산업용로봇 기업 ‘KUKA'를 중국의 ’Media'가 인수했던 것과 같이 이제 우리나라 소부장 기업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M&A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할 시기가 왔다. 정부에서는 최근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등 다양한 기업 M&A 지원대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소부장 산업분야 M&A 지원 동향을 살펴보자. 첫째, 정부는 현행 관련 특별법을 개정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 특별조치법은 소재‧부품‧장비산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으로 범위와 대상을 확장해 획기적이고 전향적 정책수단과 규제특례 내용을 담기로 했다.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실증 신뢰성을 향상시켜 투자와 생산, 수요창출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을 촉진키로 했다. 또 모든 소부장 기업에 기술개발 참여개방, M&A 등 기술개발 방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둘째, 해외 M&A 활성화를 위해 국내기업의 소재·부품·장비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지원 협의체가 출범했는데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경제단체,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은 2019년 9월 2조 5,000억원 규모의 M&A 인수금융 공급을 위해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기업단체를 대표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와 5개 업종협회(반도체, 자동차, 기계,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지원기관 대표로 코트라,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와 금융기관으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셋째, 기재부는 밸류체인(Value Chain) 핵심품목 중 기술 확보가 어려운 분야 육성을 위해서 국내 기업이 해외 소부장 기업을 인수할 때 M&A 비용 가운데 5~10%의 세액을 공제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상정하여 2020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 개정안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데, 해외 피인수기업의 지배주주가 인수법인의 지배주주가 되는 경우 등은 세액공제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하여 추징하고 대통령령으로 5년간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넷째,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이전, 공동기술개발, 인수합병(M&A) 등 외부기술도입(Buy R&D)을 성장전략으로 활용하는 1,000억원 규모의 기프트(GIFT) 2호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GIFT 1호 펀드는 2019년 6월, 1,040억원 규모로 결성돼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며 이번 GIFT 2호 펀드는 주목적 투자대상을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특화했다. 또한, 투자기업의 자금 후속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을 활용한 투자연계보증이 지원되며, 2020년부터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투자·보증 등 다양한 형태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는 최근의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다. 기업들도 정부에서 마련하는 제도와 혜택에만 기대지 말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기술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간의 건전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인재양성과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홍현권 대표 약력> 現 제타플랜인베스트 대표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자문위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자문위원한국보증기금 전문위원
함께일하는재단·인천공항공사,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중
사회적 경제조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재단'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와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사업을 진행 중인 사회적 경제조직이거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조직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항공 산업 관련업이거나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사회적 경제조직을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은 지난 28일부터 11월 27일 자정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 경제조직은 ▲사업개발비 최대 1억 원 ▲사전진단을 통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입점 연계 ▲해외 사회적 경제 파트너기관, 현지 바이어, 수출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해외시장 진출 경험 및 정보가 부족한 사회적 경제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국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하는 ‘2019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의 수출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사업개발비 및 자원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은 2018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국내 사회적 경제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및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같이가요,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치(Value)여행’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1일 우수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도서출판 참, 크루즈 승무원의 기항지 정보를 담은 ‘리얼 크루즈 여행’ 발간
도서출판 참은 크루즈 승객의 눈높이에 맞춘 베테랑 크루즈 승무원의 리얼 크루즈 여행 안내서 "리얼 크루즈 여행"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다녀온 크루즈 기항지 중 47개의 기항지를 즐기는 여행법과 정보가 가득하다. 그리고 직접 경험한 것들을 풀어 쓴 책이기 때문에 살아 있는 리얼 크루즈 여행의 묘미를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크루즈 승무원만이 알려줄 수 있는 비법이 큰 장점이다. 크루즈 여행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패키지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자유 여행이다. 패키지 여행은 크루즈 선사 투어 일정대로 잘 따르면 되지만 비용을 아끼고 자신만의 크루즈 여행을 설계하고 싶다면 자유 여행을 도전하는 것도 좋다. 자유 여행을 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한국의 많은 젊은 청년들과 아기 엄마들, 가정적인 아빠들이 어려움 없이 크루즈 여행에 나설 것이다. 지금까지 저자가 안내한 많은 한국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저자 기다용은 크루즈 전문 인솔자로 활동하며, "리얼 크루즈 여행" 원고를 오랜 시간 써 내려가 마침내 책을 출간하게 됐고 현재 또 다른 여정인 "아이와 떠나는 크루즈 여행" 편을 집필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하게도 중장년층이나 돈 많은 사람들이 가는 여행으로 편견이 생긴 크루즈 여행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크루즈 여행의 발전과 보급에 도움을 줄 것이다. 베테랑 크루즈 승무원이자 작가인 저자는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가족 여행, 테마 여행, 힐링 여행 등으로 보편화된 크루즈 여행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도서출판 참은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의 관계사이며 각종 단행본을 발간하는 출판사이다. 이밖에 베스트셀러 '베트남투자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 “베트남 경제 리포트”등 베트남의 모든 것과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전문 책을 펴낸 바 있다. 도서출판 참 홍보대사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장현옥이 맡고 있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김동환의 정치워치] 한일관계 54년
현재 한일관계는 역대 최악이다. 적대적 갈등관계라 할 수 있다. 양국 지도자와 국민들도 서로를 혐오하고 적대시한다. 반일감정, 반한감정이 들끓고 상호 간 적대심이 커질수록 외교적 자율성의 폭은 좁아질 수 밖에 없다. 서로 협력하여 이익을 공유할 수 있지만, 유권자를 의식해 협력의 모양새를 취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한일관계가 나날이 최악의 상황을 낳고 있지만, 국교 정상화 이후의 한일관계를 살펴보면 항상 나쁘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한국의 관점에서 이승만 정권의 한일관계는 적대적 갈등관계, 박정희/전두환 정권에서는 양국 지도자 간 전략적 제휴의 강화 속 국민간 갈등관계, 노태우/김영삼 정권에서는 보수정치인들간의 협력 속 양국 국민들도 원만한 상호이해를 모색하기 시작하는 시기라 볼 수 있다.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 전반기에는 상호이해의 분위기가 두드러지지만, 노무현 정권 말기에는 한일관계가 갈등국면에 접어든다. 이명박 정권에서는 한일관계가 전면적 협력관계로 가는가 싶더니, 이명박 정권 말기에는 급속하게 관계가 악화되었고 박근혜-아베 정권에서는 적대적 갈등관계가 다시 등장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승만 정권은 반공/반일 노선을 전개했다. 한일회담이 시작은 되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허송세월 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1961~1979)은 반공체제를 강화하면서도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추진했다. 반일 노선에서 국교정상화 추진으로의 방향전환은 미국의 압력, 원조축소에 따른 경제개발자금 확보의 필요성이 생겨났다는 상황과 관련이 깊다.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는 빈곤 탈출, 북한의 위협에 독자적 대응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한 일본과의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는 국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정치지도자의 결단으로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극렬한 데모가 있었고, 일본 역시 국민의 환호 속에 한일 관계 정상화가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또한 당시 한국은 미국으로부터의 원조 감소에 대응할 전략을 요구 받고 있었다. 한일 간 국교정상화는 동아시아에 있어서 반공전선의 강화로 이어지고, 한일간의 전략적 제휴가 미국을 경유한 사실상의 동맹 혹은 유사동맹으로 보여질 수 있었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 속에서 한일각료간담회, 한일협력위원회, 한일의원연맹, 한일친선협회와 같은 협력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 박정희 정권은 닉슨 독트린으로 나타난 미국의 아시아 관여 축소, 미중 접근, 중일 국교정상화에 대응해 강력한 권위주의 체제를 수립하고 중화학공업화에 전념하는데, 이는 국민의 정치참가를 배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일관계뿐만 아니라 기본적 외교관계, 경제정책에 있어서도 국민의 목소리는 배제되었다. 전두환 정권 들어서도 박정희 정권 시기의 한일관계 기본구조는 이어진다. 경제협력에 더해 안보협력이 연동하는 형태로 전두환-나카소네의 협력관계는 강화되고, 1983년 나카소네 방한, 1984년 전두환 일본 공식 방문이 이루어진다. 김영삼 문민정부출범 이후, 북방외교정책으로 인해 고립감을 느끼던 북한이 핵개발에 나서자 한미일 전략적 제휴는 더 강화된다. 서울올림픽 개최로 인해 일본에서의 한국 이미지가 향상되고, 한국에 대한 투자와 관광객이 늘어나게 된다. 한국에서도 1987년부터 일반국민의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고 일본여행자 비율도 높아지게 된다.한일관계에 있어서 일반 국민의 의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는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이라 할 수 있다. 양국 정상이 문화를 개방하고 민간교류의 확대를 약속한 것이다. 이 때부터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간 친밀감이 높아지게 된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대북포용정책(햇볕정책)을 실시하고 이를 두고 한일 간 견해의 차이가 있긴 했으나 한일관계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2005년 시마네 현에서 다케시마 편입 100주년 기념해 다케시마의 날 제정해 영토분쟁이 벌어졌고, 노무현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외교전쟁도 불사하겠다며 강경대응의 자세를 취하면서 양국 관계는 다시 경색되는 모습을 보였다. 2009년 일본 민주당 정권은, 아시아외교를 중시하면서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금지, 역사인식 발언을 관리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다. 2010년 칸 나오토의 총리 담화는 한국에 대한 전략적 친근감을 전면적으로 드러내는 자세이기도 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양국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이며, 포괄적이며 전면적인 협력관계의 구축을 이뤘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2011년 후반부터 위안부 문제가 재등장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일본에서 재판을 벌이는데 패소하고, 한국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해 한국정부의 외교노력이 부작위라는 판단을 얻게 된다. 이 때문에 2011년 12월 쿄토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위안부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노다 총리가 이를 거부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항의로 이명박 대통령은 2012년 8월10일 독도를 방문하게 된다. 2012년 9월에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아베신조는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 독도 문제에 대해 보수우파의 인식을 드러내고,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천황에 대한 사죄요구 등이 일본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하락했다. 2015년 위안부 합의 역시 한일갈등의 불씨가 되었다. 한국 여론은 합의에 대한 비판 일색이었고, 일본 여론은 한국이 합의를 해 놓고 말을 바꾼다며 비난했다. 짧았던 전면적인 협력관계에서 적대적 갈등관계로의 전환은 역사인식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다.
유니크플랫폼, BOT 관광산업 ‘관광 콘텐츠 실감 미디 영상 제작’ 분야 진출…
유니크플랫폼이 지자체 BOT 관광산업 '관광 콘텐츠 실감 미디어 영상 제작‘분야에 진출한다. (주)유니크플랫폼(대표 전상기)은 지난 21일, BOT 관광인프라자산 민간협력투자 컨소시엄사업단 주관사인 한국관광자산투자㈜와 지자체 관광인프라자산 구축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 콘텐츠 실감 미디어 영상 제작」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관광자산투자(주)” 및 BOT 관광인프라자산 민간협력투자 컨소시엄 사업단은 하나금융투자, 한양증권, 피델리스자산운용 피델리스파트너스, 한국자산신탁, 하나은행, 아주캐피탈 등 과 연계하여 관광시설 인프라 등의 PF금융투자, PEF조성, PE투자 등 관광지역 인프라 자산투자를 위한 대주단 및 금융주선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관광자산인프라투자 PF금융’을 통해 현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관광지역시설에 모노레일 등 관광자산투자를 추진하여 올해는 7곳, 내년에는 4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사업단은 밝혔다. 핵심 파트너사인 “한국모노레일(주)”는 삼척환선굴, 포천아트밸리, 장생포 고래관광특구,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전국 40여개 주요 관광지에 모노레일을 설치 및 성공적으로 운영유지관리하고 있다. (주)유니크플랫폼은 향후 관광 단지의 미디어 영상제작 및 실내외 테마파크시설에 미디어파사드, AR 증강현실/MR 혼합현실/XR 융합현실 공간 디자인 등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납품,운영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크플랫폼 전상기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이종산업간 융복합 시대에 디지털을 활용한 미디어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관련 레퍼런스와 전문인력 실적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나가 미디어 공간산업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자산투자(주) 관계자는 “협약식을 통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여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콘텐츠인프라 개발을 통해 향후 각 지자체 관광지역의 발전과 상권의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광주시, 수도권 대규모 물류기지 입지로 주목
광주시가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대규모 물류기지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기업들은 물류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소비자와 거리가 가깝고 도로사정을 고려하는 등 입지조건을 충족하는 물류기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 물류기지가 들어서면 고용창출, 세수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업들 간 경쟁 뿐 아니라 지자체들도 갖가기 혜택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갖가지 규제 등으로 물류기지 조성사업에는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는만큼 광주시 지자체 차원에서 도로 확충 등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건설공사 및 준공 후 배송차량 통행에 따른 생활환경 문제 때문에 사업주체는 도로 개선 등과 같은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지역민과의 상생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 지역에는 2개의 물류단지(도척, 초월)가 운영 중에 있으며, 3개 물류단지는 사업진행이 순조로울 경우 앞으로 5년 이내에 물류시설 건축공사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4개 물류단지는 적어도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고 이 중 학동물류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10월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인정을 받고, 올해 10월 환경영향평가까지 완료해 경기도의 최종 사업인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신대물류단지 이용 차량과 중복으로 인한 교통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학동물류단지 조성사업자는 “사업지 인근 지역주민 숙원사업(도시가스 인입비용 20억원 지원) 해결을 약속하고, 광주시 의견에 따라 450억 원을 들여 216호선 도로 2.7 km를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난 해소책을 세웠다”면서 “더불어 광주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물류창고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물류단지 사업인가를 받고 공사 중인 인근 신대물류단지가 2차선 216호선 도로를 주 진입로로 이용하게 됨에 따라 같은 도로를 사용하게 될 학동물류단지까지 들어서게 되면 교통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학동물류단지 조성사업자는 이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면 교통 사정은 현재보다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학동물류단지 조성사업자는 “216선 도로를 4차로로 증설하면서 현재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저소음 도로포장으로 소음을 줄이고, 띠 녹지를 활용해 분진을 방지하며, 횡단보도·가로등·좌회전 차로 설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광주시 차원에서도 학동물류단지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주)아이엠텍, 7조원 보안메모리시장 진출 본격화
최근 ㈜아이엠텍이 ㈜미디움에 제공할 Secure mSD Card의 시제품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미디움에 납품하게 될 Secure mSD Card의 시제품의 일부를 외부에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20년 1분기 말부터 납품이 예정되었으나 2019년 4분기로 매출이 빨리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디움은 오는 28일 국내 코인거래소를 통해 코인을 상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층 더 도약할 기회를 얻었으며 향후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아이엠텍(대표이사 이상범)은 “2018년 10월에 계약한 ㈜쿠다하로부터 Secure mSD Card 제품을 공급받아 7조원의 보안메모리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전했던 바 있으며, ㈜쿠다하는 현재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기술업체로 떠오르는 ㈜미디움의 제휴회사이며, ㈜미디움은 자체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 Blockey Wallet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Blockey Wallet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로 ㈜쿠다하에서 특허를 내어 상용화한 Secure mSD Card 제품을 사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쿠다하와의 계약을 통하여 Secure mSD Card 에 대한 독점적 판매지위를 획득하였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M&A ISSUE] 한국형 유니콘의 탄생은 M&A 활성화로부터...
「본 기고문은 국내·외 M&A시장에 대한 현황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서울경제TV가 공동으로 기획, M&A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거래 전반에 대하여 전문가 분들의 칼럼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M&A정보거래망정부는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2022년까지 12조에 달하는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벤처투자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벤처캐피탈들이 지금도 계속 설립되고 있으며 여러 대기업들도 벤처투자를 위해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엄청난 돈이 업계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니 벤처투자업계의 폭발적인 성장은 이제 손에 잡힐 듯이 다가온 것만 같다. 그런데, 투자하는 측의 얘기는 조금 다르다. 투자할 펀드의 규모는 점점 커지는데 정작 투자할 만한 투자처를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 검증된 창업자와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소수의 스타트업은 수많은 투자자들을 줄 세우며 고르고 있는 반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은 조그만 날개라도 달아줄 엔젤 투자자도 찾지 못하고 있는 양극화가 지금의 현실에 오히려 가깝다. 성공적으로 투자를 받아 어느 정도 성장한 스타트업의 경우, 뒤이어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한 후속 업체들과 시장을 계속 나누어 점유하면서 성장이 정체되는 경우도 많다.초기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들이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하고, 성장이 정체된 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방안은 과연 없을까?M&A의 활성화가 그 대답이 될 수 있다. 불안정한 경영운영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안정된 스타트업 중 성장이 정체된 스타트업이라면 글로벌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연관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도약을 M&A를 통해 시도할 수 있다.  새롭게 진출하고자 하는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해당 업종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최소화하고 그 인력과 노하우를 흡수하는 전략이다. 어느 정도 성장한 스타트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기도 하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인수하면서 검색업체에서 스마트폰 OS업체로 발돋움하고, 유튜브를 인수하면서 미디어 플랫폼 업체로 발전한 사례를 항상 참조하여야 하는 이유다. 투자자는 스타트업 M&A가 활성화되어 투자 회수의 기회가 늘어날수록 좀더 모험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맥킨지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또는 미국 스타트업이 IPO를 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4년에서 5년 정도인데 반해, 한국 스타트업의 경우 그 기간은 평균 13년 정도라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투자회수 방법인 IPO에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면, 투자자들은 투자에 있어 더욱 신중할 수 밖에 없다. M&A의 활성화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하고 신속한 회수 수단을 제공해 주고, 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투자로 이어져 전체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금도 애플, 구글, 아마존,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기업들은 경쟁적으로 IOT, 클라우드, AI, 자율주행 등 미래 먹거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인수하는 데에 회사의 미래를 걸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니콘 중 하나인 야놀자는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데일리호텔, 호텔나우, 레저큐 등 국내 기업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호텔 체인 젠룸스, 세계 2위 객실관리 시스템 기업인 이지테크노시스까지 인수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OTA 회사를 넘어 글로벌 B2B영역까지 장악하는 세계적인 레저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 제2, 제3의 야놀자가 보다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정부와 벤처투자업계가 함께 M&A 활성화를 위한 제도 혁신을 고민해야 할 때다. <조정희 변호사 약력>現 법무법인 세종(SHIN&KIM)現 서울지방변호사회 국제위원前 대검찰청 기획조정부 공익법무관사법시험 41회 합격사법연수원 31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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