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 오늘은] 한국형 개발 모형을 제시한 ‘1기 신도시’
노태우 정부는 1989년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결을 위해 서울 근교에 신도시 건설을 발표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 고양시의 일산신도시, 군포시의 산본신도시, 부천시의 중동신도시, 안양시의 평촌신도시 등 5곳으로 92년 말 입주가 완료되며, 당시 주택 보급률을 1985년 69.8%에서 1991년 74.2%로 올리는 성과를 달성한다.
특히 ‘살아서 분당, 죽어서 천당’이라는 우스갯 소리를 남기기도한 1기 신도시는 향후 자급자족이라는 한국형 신도시 개발 모형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기획=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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