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2명 오가는 ‘대형’ 엔트리 변동…한승혁, 강한울 등록

경제·사회 입력 2015-07-07 18:08:45 스포츠한국 조형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스포츠한국 목동=조형래 기자] KIA가 모두 12명이 오고가는 대형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KIA는 전날(6일) 투수 심동섭, 신창호, 박준표, 포수 이성우, 내야수 이인행, 외야수 김원섭에 2군행을 통보했다. 그리고 7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투수 한승혁, 김준, 문경찬, 포수 차일목, 내야수 강한울과 고영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기태 감독은 7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대거 변동한 이유는 부진해서 내려간 선수도 있고, 체력적으로 안배가 필요한 선수가 있었다”면서 “마음이 아프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한승혁에 대해선 “2주 정도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다. 최근 2경기에서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고 1군에 다시 올렸다”고 말했다. 한승혁은 지난달 12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기태 감독은 "우선 한 박자 정도는 쉬게 할 생각이다. 어차피 여름이니 체력적인 부담도 있다. 상황을 지켜보고 나중에 다시 올릴 생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조형래 기자 jhrae@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