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강세

경제·사회 입력 2015-07-29 09:17:16 박준석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한미약품(128940)이 헬스케어 업종 내 역대 최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4만9,000원(8.99%) 상승한 5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0만6,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8일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환자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HM61713)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5,000만달러 외에 개발 단계별 임상 개발허가->상업화 시 단계별 기술료 6억8,000만달러 등 최대 7억3,000만달러를 수취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국내 헬스케어 업종 내에서 역대 최대 계약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