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 "판소리 부담 컸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경제·사회 입력 2015-10-29 11:22:24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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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가수 겸 배우 수지가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제작 영화사 담담·어바웃필름)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류승룡 송새벽 수지가 참석했다.

'도리화가'는 혼돈의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를 배경으로 최고의 판소리꾼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중 수지는 금기를 넘어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이 된 진채선 역으로 분했다.

수지는 "'도리화가'를 선택한 이유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정말 하고 싶었고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던 작품"이라고 영화 선택 배경을 전했다.

극중 판소리 연기에 대해서는 "판소리를 해야한다는 데 대한 부담이 컸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들려주었다.

또 "촬영장에서 류승룡, 송새벽 선배님이 항상 옆에 계셔주셔서 좋았는데 오늘도 떨리지만 무척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도리화가'는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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