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GBC·잠실운동장 본격 개발… 탄천나들목 폐쇄 유보

부동산 입력 2016-08-11 18:32:00 수정 2016-08-11 19:00:11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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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남권 복합지구 조성계획 수정 가결
업무·판매시설 허용… 현대차 부지, 공공성 추가
탄천나들목 폐쇄 유보… 아파트등 주거용도 불허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현대차 GBC 일대에 마이스 단지를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다만 탄천나들목 램프 일부를 폐쇄하려던 계획은 유보, 주거용도는 불허됐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계획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에서 GBC, 잠실운동장 일대 166만㎡에 국제업무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잠실운동장은 주경기장 등 기존 체육시설에 전시장과 컨벤션 시설 등 업무·판매시설이 허용됩니다. GBC 건립 등 현대차 부지 세부개발계획 안건은 전망대와 보행통로 개방 외에 공공성 확보 방안을 추가하라는 주문과 함께 재차 보류됐습니다.
송파·강남구에서 반발한 탄천나들목 램프 폐쇄와 기능 이전 등 구조개선 계획은 추후 최적의 대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상업시설 육성이라는 기본 목표에 차질을 줄 수 있어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용도는 계속 불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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