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BMW·포르쉐 6개 차종 판매정지 예고

산업·IT 입력 2016-11-29 16:10:00 수정 2016-11-29 18:57:07 박미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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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0개 차종 인증서류 조작·오류 발견
닛산 2개·BMW 1개·포르쉐 3개 차종 판매중
환경부, 청문 절차 거쳐 다음달 행정조치 예정

인증서류 조작과 오류 등으로 닛산, BMW, 포르쉐 등 수입차 6개 차종이 무더기로 판매 중단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올해 8월 폭스바겐 인증서류 위조 적발 후 국내 15개 수입사의 유사 사례 여부를 조사해 한국닛산·BMW코리아·포르쉐코리아 등 3개사 10개 차종의 인증서류 조작·오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10개 차종 종 닛산의 ‘인피니티Q50’와 ‘캐시카이’, BMW의 ‘X5M’, 포르쉐의 ‘마칸S디젤’과 ‘카이엔SE-하이브리드’, ‘카이엔터보’ 등 6개 차종은 판매 중이지만, ‘918스파이더’, ‘카이맨GTS’, ‘911GT3’, ‘파나메라SE-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은 단종됐습니다.
환경부는 3개 수입사에 청문 실시를 통지했으며, 청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순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차종은 인증취소, 판매정지와 함께 과징금 65억원이 부과됩니다./박미라기자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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