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생아 사상 최소 2만8,000명... 30개월째 감소

경제·사회 입력 2018-07-25 17:38:00 수정 2018-07-25 18:50:5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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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7,900명으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2,400명(7.9%)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특히 5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3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정리한 1981년 이후 올해가 처음입니다.
통계청은 “30∼35세 여성인구 및 혼인 감소가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을 줬다”면서 “올해 5월 기준으로 이 연령대 여성인구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5.3%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생아 수 급감 추세가 이어지면서 인구 자연감소나 생산가능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이 예상보다 빨리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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