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 등 뷰티디바이스 전성시대
해외업체의 진출로 시작된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은 국내기업들의 신제품 출시로 전세가 역전된지 이미 오래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킨 라이트 테라피', '마그네타이드15'에 이은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젬 소노 테라피'를 선보였으며 미샤의 '갈바닉 이온 & LED 마사지기', 누페이스의 '트리니티', 위드뷰티의 '아쿠아케어' 등 다양한 종류의 뷰티디바이스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led의 원리를 그대로 가져온 'led마스크'는 뷰티바이스의 전성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홈쇼핑에서는 이미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led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별점은 손쉬운 사용법과 뛰어난 효과이다.' 라면서 '아무리 좋은 효과를 가진 뷰티디바이스라도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led마스크는 쓰고 tv를 보는 등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하는게 어렵지 않다'며 최근 인기의 원인을 설명하였다.
뷰티디바이스는 국내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K뷰티' 확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국내를 넘어 k팝처럼 세계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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