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 등 뷰티디바이스 전성시대

경제·사회 입력 2018-12-06 13:33:00 수정 2018-12-06 13:35:27 방현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연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뷰티비다이스 시장은 해가갈수록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양상이다. 남녀불문 미에 대한 관심과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홈케어'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수많은 업체들의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제품 또한 클렌징기기, 갈바닉, 마사지기, led마스크 등 그 종류도 다양하며 기능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해외업체의 진출로 시작된 국내 뷰티디바이스 시장은 국내기업들의 신제품 출시로 전세가 역전된지 이미 오래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킨 라이트 테라피', '마그네타이드15'에 이은 '써모웨이브 아이리프트','젬 소노 테라피'를 선보였으며 미샤의 '갈바닉 이온 & LED 마사지기', 누페이스의 '트리니티', 위드뷰티의 '아쿠아케어' 등 다양한 종류의 뷰티디바이스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led의 원리를 그대로 가져온 'led마스크'는 뷰티바이스의 전성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홈쇼핑에서는 이미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led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별점은 손쉬운 사용법과 뛰어난 효과이다.' 라면서 '아무리 좋은 효과를 가진 뷰티디바이스라도 꾸준히 사용하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led마스크는 쓰고 tv를 보는 등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하는게 어렵지 않다'며 최근 인기의 원인을 설명하였다.

뷰티디바이스는 국내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K뷰티' 확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국내를 넘어 k팝처럼 세계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