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바이오, 온라인 마케팅사로 암펠로스인터랙티브 선정

산업·IT 입력 2018-12-06 18:05:00 수정 2018-12-06 18:05:42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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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제이바이오(이사장 오한진)가 암펠로스인터랙티브(대표 박지운)를 자사몰 구축 및 온라인마케팅 회사로 선정하고, 온라인 중심 유통 전개를 선언했다.

최근 해외 직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늘어가는 가운데 구매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 제품의 저렴한 가격에는 호응하는 반면, 제품의 안정성에는 의구심을 제기하는 편이다. 이에 제이바이오는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의 포지셔닝으로 호주, 미국 등 건강기능식품 선진국 생산 완제품을 중저가의 합리적 가격대에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유통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 생산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에 제공한다는 의도다. 또한 해외 생산 제품이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를 통과한 국내 승인제품으로 제품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암펠로스인터랙티브(대표 박지운)는 외국인투자법인 암펠로스파트너스와 박지운 대표가 함께 설립한 인터랙티브 전문기업이다. 박지운 대표는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디자이너로, 삼성 애니콜·롯데건설·서울특별시·보건복지부의 캐릭터 및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다.

박지운 대표는 “우리는 누군가와 상호 공감함으로써 위안을 얻는다. 이것이 인터랙티브의 목적이고 본질”이라며, “최근 온라인 공간은 우리의 정서와 감정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획기적인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암펠로스파트너스는 미국 암펠로스홀딩스의 한국지사로 암펠로스홀딩스는 페루 유니라이프 메디컬 푸드 개발 프로젝트, 러시아 페트로캄차가의 유전개발 사업, 필리핀 정부 곡물 구매 사업자 선정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거기에 중동지역 공군 무기체계 선진화 사업, 프랑스 투자사인 마르쿠스워드워드존스(Marcus Edward Jones)사의 파트너십 기업으로 활동했다. 암펠로스홀딩스 헨리리 회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 코퍼레이트 거버넌스(Corporate Governance) 담당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삼성·SK·한화 등 국내외 대기업의 글로벌 마켓 투자 전략 전문가로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제이바이오는 지난 3일 우인회계법인(대표 최영붕)을 투자 유치 자문사로 선정했다. 제이바이오는 스타트업 바이오 기업이지만, 초기단계부터 자금의 조달 · 운영 ·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도다.

우인회계법인은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함께 근무하던 파트너와 이사 직급의 동료 회계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회계법인으로, 올해 TAG/TIAG Alliances 한국 멤버펌으로 가입했다.

제이바이오 투자 유치 자문 프로젝트의 총괄을 맡은 우인회계법인의 선성관 상무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공인회계사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웅지세무대학교 교수로 일했다. IMM Private Equity, IMM Investment, 한앤컴퍼니, 보고인베스트먼트, 맥쿼리 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운용사 및 SK, GS, 포스코, 현대, 롯데 등 다수의 국내 대기업 그룹사들의 M&A관련 실사, 인수구조 검토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제이바이오는 외국인투자법인 암펠로스바이오와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제주도의 자연·생태·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제이바이오는 올 초 오한진연구소가 호주회사인 RBK뉴트라슈티컬과 계약을 통해 출시 예정인 마더네스트 투웰 에디션(Mothernest 2Well Edition)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제주에 ‘메디컬 푸드 R&D센터’ 개소, 바이오 원료물질(Source Material) 연구를 통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제이바이오의 오한진 이사장은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건강증진 제품들을 호주의 선진 바이오 기업과 함께 생산하겠다"면서 "제주 백년초 등 특화원료를 기반으로 한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올해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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