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상아프론테크, 글로벌 업체와 필터 계약… 매출 증가 예상”

증권 입력 2019-01-04 09:47:00 수정 2019-01-04 09:47:5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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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3일 글로벌 필터업체와 멤브레인 필터 3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발전소·가스터빈·공기청정기 등에 사용되는 멤브레인 필터는 환경기준 강화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소재”라며 “멤브레인 필터 관련 아이템 매출이 연간 30억원 수준이었는데, 알스트롬-뭉커와의 필터 매출이 추가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해 올해 매출은 62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필터업체인 알스트롬-뭉커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상아프론테크 역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는 효과 역시 거뒀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특히 발전설비·반도체 세정설비·자동차·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 필터로 사용되는 ‘확장형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ePTFE) 멤브레인’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3조원을 상회한다”며 “앞으로 상아프론테크의 성장성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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