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말까지 全 매장에 공기청정기 설치"

산업·IT 입력 2019-02-25 15:37:00 수정 2019-02-25 15:39:08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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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모든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이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스타벅스는 "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겨 올해 말까지 전 매장에 공기청정기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재 202개 신규·개편 매장에 1천200대 규모의 공기청정기가 설치됐다"고 설명했다.
즉 1,000개가 넘는 매장에 연내 5∼6,000대의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한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고자 2017년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스타벅스가 최근 공기청정기 시스템을 갖춘 매장을 방문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공기청정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답한 고객이 80%나 됐다.
특히 방문 고객의 76%는 '공기청정 시스템이 구비된 매장이 다른 곳보다 공기가 쾌적하다고 느꼈다'고 말했고, 86%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또 공기청정 시스템을 들여 개편한 매장은 이전보다 고객 유입이 8%가량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스타벅스 측은 "최근 미세먼지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꾸준히 화두에 오르고, 고객과 직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앞당겼다"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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