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몬, 삼성생명 등 보험사에 ‘레몬브릿지’ 서비스 제공

금융 입력 2019-03-06 09:44:00 수정 2019-03-06 09:46:01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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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 업체 디레몬은 삼성생명이 자사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도입, 설계사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오렌지라이프, 교보생명을 시작으로 3월 현재 6개 보험사가 레몬브릿지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올 상반기까지 10여 개 보험사에 이를 전망이다.

고객의 보험계약정보와 보험사의 자체 보장분석시스템을 자동으로 연계해, 고객이 보유한 모든 보험에 대해 최신 정보(월납입보험료/숨은보험금/해지환급금/보험기간/보장내역 등)를 실시간으로 통합조회 할 수 있는 ‘레몬브릿지’는 보장분석 입력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설계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솔루션이다.

디레몬 측은 “레몬브릿지 서비스가 40여 개 보험사의 비정형화된 보험 데이터를 보험사가 원하는 형태로 가공해 표준화하고, 정제하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에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생명보험사는 물론 손해보험사까지 해당 서비스 도입이 이어지면서 보험시장 내 독보적인 기술력과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기준 디레몬 대표는 “레몬브릿지는 금융당국이 정의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기존 금융기관들만 파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소비자의 보험 정보를 금융소비자를 중심으로 모아서 소비자와 금융기관 양측이 모두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 소비자와 금융기관을 연결해 주는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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