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 '더 펜트하우스 청담'에 얼굴인식 로봇 '유페이스키' 공급

산업·IT 입력 2019-04-04 18:26:02 수정 2019-04-11 09:27:08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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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가 청담동 최고급 빌라 '더 펜트하우스 청담' 전세대에 공급된다.

홈시큐리티 기업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청담동 최고급 빌라 '더 펜트하우스 청담' 전세대에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지난 2월 청담동 고급 오피스텔 아노블리 81에 유페이스키를 시공한 이후 연이어 강남 명품 주거 생활권의 최고급 빌라에도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 기쁘다”며 “얼굴인식 보안로봇기술이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거주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프리미엄의 가치까지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9번지 일대에 건축되는 최고급 빌라로 교육환경과 조망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말 입주 예정)


'유페이스키'는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얼굴인식 보안 로봇으로, 비밀번호나 열쇠, 카드, 또는 지문이 필요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1초 이내에 문이 열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한 인증은 불가능하며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을 인식한다.
파이브지티 측은 "사용자의 얼굴에서 약 4만여 개의 특징을 추출해 일란성 쌍둥이를 구별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유페이스키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기 때문에 원격으로 출입문 통제가 가능하다.
출입자의 로그기록이 실시간 저장되고 미등록자가 출입 인증을 시도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및 저장, 전송이 되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에 파이브지티 측은 "문 앞까지 나가지 않아도 외부 방문객을 확인한 뒤 앱에서 문을 열 수 있어 편리하고 낯선 이를 감시할 수 있어 범죄 가능성을 낮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브지티는 얼굴인식 출입 보안 시스템을 비롯해 능동 소음 제어 기술, 소방화재 감지 기술 등의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얼굴인식 출입 보안 시스템 영역에서 국내 유일 토종 기술로 개발한 얼굴인식보안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는 국내 홈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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