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 강원 산불 피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

금융 입력 2019-04-24 08:59:02 수정 2019-04-24 09:22:02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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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에서 박치수 교보생명 상무(사진 오른쪽)가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강원(동해안)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1억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다.

 
교보생명 측은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했다”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별로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전자모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5,400여 만원을 모았고, 여기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억 2,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고 교보생명 측은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 속초 등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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