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쌀쌀하고 흐려요’… 남부지방 곳곳 비

경제·사회 입력 2019-04-29 08:07:23 수정 2019-04-29 08:20:54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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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날씨 예보/사진제공=기상청 홈페이지

월요일인 29일 출근길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남부지방은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8.6도, 인천 10.1도, 수원 7.6도, 춘천 6.4도, 강릉 10.1도, 청주 9.3도, 대전 8.3도, 전주 9.9도, 광주 12.6도, 제주 15.3도, 대구 9.5도, 부산 12.9도, 울산 10.9도, 창원 1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2∼8도가량 낮은 10∼21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3.0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내일(30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전남 남해안·경상해안·제주도에는 10∼40㎜, 전라도·경상내륙에는 5∼20㎜, 강원남부·충청도·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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