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뉴타닉스코리아와 총판 계약 체결… HCI 시장 본격 공략

증권 입력 2019-04-29 09:34:26 수정 2019-04-29 10:27:3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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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좌)과 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우)가 총판계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콤텍시스템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콤텍시스템은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전문 기업인 뉴타닉스코리아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4차산업 플랫폼 전문그룹 아이티센그룹의 자회사다. 


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는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고객의 수요가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선두 기업인 뉴타닉스(Nutanix)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돼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뉴타닉스 HCI 솔루션을 기반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및 ICP(IBM Cloud Private) 플랫폼 총판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은 “네트워크를 포함한 IT인프라 컨설팅,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국적인 서비스망과 풍부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콤텍시스템이 뉴타닉스 총판 사업을 전개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국내 HCI 시장 확대에도 양사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위키본 리서치는 “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약 23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콤텍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타닉스 HCI 솔루션,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오픈 DB 성능관리 솔루션인 KNL소프트의 스페이스몬(SpaceMon) 솔루션 등 솔루션군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대표적이다. 콤텍시스템은 또한 미래 IT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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