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프로스테믹스, 세계최초 엑소좀 발모 효과 발표 소식에 급등

증권 입력 2019-04-30 09:29:54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프로스테믹스가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배양액 내 엑소좀 유래 성분의 발모 효과를 규명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프로스테믹스는 전 거래일보다 6.30% 상승한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19 국제 엑소좀 학회(ISEV, 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에서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유래 엑소좀 성분의 탈모 치료 효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번 학회에서 공개된 유일한 발모 연구이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최고의 엑소좀 국제 학회인 ‘2019 국제 엑소좀 학회’는 엑소좀의 기초 연구부터 임상까지 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로서 엑소좀 연구자 1,000여명이 500여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스테믹스가 발표한 이번 연구는 인체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모발 성장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결과다. 이 회사는 엑소좀과 엑소좀 유래 성분이 모발 성장 인자 및 신호물질을 증가시켰음을 확인했다.
엑소좀은 약 100nm 크기의 세포밖 소포체인 세포간 신호전달물질로 줄기세포 바이오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간과 동물에서 다수 보고되었으며, 식물과 미생물에서도 발견된다. 엑소좀은 신약 개발을 위한 세포 제어 기술의 핵심으로 최근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