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그랑자이’ 27일부터 계약…“분양가 9억원 넘어도 완판할 것”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 2 번지(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에 들어선다. 지하 5층~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4~162m², 총 75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84m² 2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방배그랑자이는 총 256가구 모집에 2,092명이 청약해 평균 8대1, 최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평형도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방배그랑자이는 청약 자격이 까다롭고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지만, 무순위 당첨자 계약 과정에서 대부분 타입이 분양을 마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방배그랑자이는 1순위 청약 당첨자 계약 후 부적격 발생 시 다음 달 19일 사전 무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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