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주총 D-1’…노조 ‘강대강’ 대치

산업·IT 입력 2019-05-30 08:59:59 수정 2019-05-30 11:21:1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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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물적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을 하루 앞두고 , 노조가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부분 파업하던 것을 지난 27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3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조는 오늘부터 1박 2일 동안 영남권 금속노조원과 연대 집회를 여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업 참가 조합원들은 지난 26일부터 주총 장소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앞에 모여 점거 농성 중이다.
 

한마음회관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어제보다 증원 배치돼, 농장장 강제해산 관측이 나돌 정도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현대중공업 중간지주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3,000여 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삭발하며 중간지주사 울산 존치 결의를 다졌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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