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발행 10년만에 주력 화폐로 자리매김

금융 입력 2019-06-19 16:59:13 수정 2019-06-19 19:45:18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5만원권이 오는 23일로 발행 10주년을 맞습니다. 10년이 지난 현재 10만원권 자기앞수표는 거의 자취를 감췄고, 경조사비 봉투엔 대부분 5만원권이 쓰이는 등 주력화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5만원권은 98조2,000억원으로 금액 기준으로 전체 지폐의 84.6%를 차지했습니다.
장수 기준으로도 다른 지폐들을 제쳤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유통되고 있는 5만원권은 19억6,000만장으로, 16억장인 1,000원권과 15억장인 1만원권보다 많았습니다.
5만원권은 10만원권 수표의 발행 부담과 사용 시 어려움을 줄이고 1만원권 여러 장을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자는 취지로 도입돼 2009년 6월 23일 공식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