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얀마에 금융인프라 노하우 전파…"주택금융 협력 강화"

금융 입력 2019-07-04 16:12:39 수정 2019-07-05 08:51:05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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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한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가운데)이 지능형창구안내시스템(IQS)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이 4일,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과 우딴신(U 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 등 미얀마 정부 고위관계자와 주택금융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건설부와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2월, 미얀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 및 미얀마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은 KB국민은행이 미얀마 주택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허인 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년간 총 6회에 걸쳐 한국과 미얀마에서 미얀마 건설부, 중앙은행 고위 공무원 및 주택건설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워크숍을 실시해온 바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3월 미얀마 KB마이크로파이낸스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13개 현지 영업점을 열었다.

앞으로도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뱅킹서비스를 포함한 모기지대출, 기업금융 및 인프라금융 등으로 사업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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