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쎄트렉아이, 신규 수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

증권 입력 2019-07-08 09:22:09 수정 2019-07-10 10:20:07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하이투자증권은 8일 쎄트렉아이에 대해 “작년 12월부터 1,654억원의 신규수주를 공시함에 따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구관측위성시장에서 중소형 위성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쎄트렉아이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향후 실적향상 지속성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성수요로 말마암아 올해 3 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1,254 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신규 사업영역인 인공지능 기반 위성 및 항공영상 데이터분석사업은 자회사인 에스아이에이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외 군, 정보기관 또는 위성을 소유 및 운영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위성영상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플랫폼을 제공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