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필로시스헬스케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모멘텀 확보”

증권 입력 2019-07-17 09:31:50 수정 2019-07-17 09:38:06 배요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키움증권은 17일 필로시스헬스케어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5월 필로시스생명과학으로 최대주주를 변경했다.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바이오(혈우병치료제)와 의료기기(혈당측정기) 및 헬스케어(당뇨 및 만성질환 환자 관리), 실버케어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가 혈당 측정기와 바이오센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김상표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자가혈당 측정기 지메이트(Gmate)는 병원 서버에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및 수기작성으로 인한 오류 방지가 가능하다”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 수가 측면에서도 100% 인정되기 때문에 수기로 작성시(70% 인정)보다 보험 혜택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신제품인 순수 혈장을 분리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초정밀 혈당 측정기인 Gmate True Plasma를 개발했으며, 2021년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독일 Gelita사와 체내 흡수성 지혈제 독점 공급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보험 급여 대상 품목으로 확정됐으며, 오는 8월부터 판매할 예정에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마이크로포트(Microport), 링크(Link)사로부터 인공관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국책과제로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의약품 유통 및 개발 부문에서 항생제 Smart kit(일체형 주사기)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빠르면 연말부터 판매 예정에 있다. 미국 소재 항암제(혈액암) 신약 개발 업체와 협의 중이며, IGF-MTX 관련 특허를 7개를 보유 중이다. 2022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가 예상되며, 국내 식약처(KFDA)에서도 허가를 받아 2023년부터 유통 및 판매를 할 계획이다. 


올해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실버케어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그는 “미국 요양 병원 및 호텔 4~5개를 인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선진 요양 시스템 적용한 국내 요양병원 체인을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필로시스헬스케어에 대해 “2018년 주력 사업인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 악화로 인해 적자 폭이 확대됐으나 2019년부터는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적자 사업부 정리와 지혈제, 진드기패치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배요한 기자 증권팀

byh@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