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이지코리아, 퍼스널 공기청정기 ‘클로저’ 해외수출 추진

산업·IT 입력 2019-07-31 10:11:35 수정 2019-07-31 10:23:53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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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베이비&키즈 엑스포 참가 당시 '피이지코리아' 김태준 대표./사진제공=피이지코리아

피이지코리아는 신개념 퍼스널 공기청정기 ‘클로저 공기청정기’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피이지코리아가 선보인 ‘클로저 공기청정기’는 ‘와디즈’를 통해 실시한 크라우드펀딩 시 펀딩 목표금액을 훌쩍 넘긴 1억원의 펀딩과 1,100명이 넘는 서포터즈를 달성한 제품이다. 피이지코리아 측은 “출시 3개월 만에 수출까지 구체화 되는 상태”라며 “지난 6월 일본 바이어의 초청으로 도쿄 베이비페어 전시회 참관 후 일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한 수출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으며 중국 면세점 입점, 말레이시아 백화점 입점, 대만 수출 상담 등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클로저 공기청정기는 개인 책상이나 침대, 아이의 유모차 등에 설치가 가능한 개인용 공기청정기로, 호흡기와 가까운 거리에 두고 사용하는 퍼스널 공기청정기인 만큼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에어써큘레이터의 원리를 응용해 공기의 직진성을 강화해서 사용자와 가까운 거리에 두고 호흡기 주변을 정밀하게 정화해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개발자인 김태준 대표는 “약 15년간 가전제품 제조사 등에서 마케팅 및 상품기획을 담당해 왔다”며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이 커 해당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기질 측정은 물론 대기질과 연동되어 동작되는 공기청정기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브랜드를 발전 시켜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이지코리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이다. 회사 측은 “스타트업 특성상 제품 개발부터 재무, 인사, 제조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아 좀 더 적극적인 제품개발과 마케팅이 가능했다”며 “전담 교수인 이준병 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핵심 부품 원가를 약 30%가량 절감했으며, 이것이 가격경쟁력으로 이어져 수출경쟁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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