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덕산테코피아, OLED·반도체 소재 기술력 부각에 강세

증권 입력 2019-08-13 10:51:1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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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규제로 부품·소재에 대한 국산화 바람이 부는 가운데 덕산테코피아가 OLED 및 반도체 소재 기술력 부각에 강세다. 반도체 증착 소재인 HCDS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한 기업인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덕산테코피아는 전 거래일보다 2.53% 상승한 1만8,250원을 기록 중이다. 


덕산테코피아는 OLED 및 반도체 소재 등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8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Fine Chemical 60%, 반도체 40%를 기록했다. OLED 부문은 덕산 네오룩스와 삼성SDI를 거쳐 최종 고객사인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반도체 부문은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사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증착 소재인 HCDS는 초고순도의 제품을 필요로해 기술 난이도가 높아 과거 해외 제품을 사용했다”면서 “덕산테코피아는 2017년 HCDS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2018년 기준 국내 HCDS 시장의 37%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2019년 시안 신공장, 2020년 평택 2공장 등 고객사의 증설과 신규라인 가동에 따라 반도체 소재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덕산테코피아는 차세대 소재인 4개의 실리콘(silicon)계 증착 소재를 개발 중에 있다. 올해 고객사 승인 후 202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산테코피아는 OLED 소재 중 공통층 소재인 ETL, HTL 등과 발광층 소재인 R/H, G/H를 생산한다. 이 연구원은 “2018년 기준 고객사 내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OLED 소재 중 HTL과 CPL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CPI(투명 폴리이미드) 소재인 모노머를 합성 해 공급하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며 “현재 초기 모노머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 내 재화되어 있고 시제품에 대한 고객 평가가 완료된 상태로, 성장 초기 단계인 CPI 시장 개화시 본격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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