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주고, 찾아주는 스마트 폰 전용 앱 ‘구해줘’ 개발 및 출시

산업·IT 입력 2019-08-21 14:25:32 수정 2019-08-21 14:26:02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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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어플리케이션 이용 모습./사진제공=한국기술개발원

한국기술개발원은 아이, 치매노인 등이 사라졌을 때 위치를 찾게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 ‘구해줘’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해줘’을 실행하면 잃어버린 대상의 위치가 나타난다. 실종이 우려될 경우, 어플리케이션 내 ‘실종’ 체크를 하면 실종자의 사진·이름·나이·보호자 전화번호·사례금 등이 인근 사람들 스마트폰에 통보돼 연락을 통해 신속하게 실종 대상을 찾을 수 있다. 


같은 원리로 구해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사라진 반려동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소유자는 지역을 구분하거나, 혹은 전국을 확대해 알림서비스를 실시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만 휴대하고 있으면 구해줘 앱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실종 대상의 현재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알림서비스를 통한 구조도 가능한 것이다. 다만 반려동물이나 일반 귀중품을 찾으려는 경우, 앱 다운은 무료로 가능하지만 서비스 이용은 한국기술개발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는 1회 3만원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발급된 허가권은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3년에 걸친 연구 개발을 통해 출시한 ‘구해줘’에는 범죄·화재·재난·응급·구조 관련된 서비스 기능도 설치돼 있다”며 “출시 기념으로 지금 설치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평생 무료권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전세계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매출 극대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사는 향후 ‘구해줘’ 기능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치고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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