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외화채권에 투자하는 ‘위너스 글로벌채권 ETF랩’ 출시

증권 입력 2019-08-30 15:45:54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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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위너스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Wrap’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너스자산운용’은 채권을 활용한 채권 알파 상품·채권형 사모펀드를 출시 하는 등 금리부 상품에 특화된 정보와 운용 노하우를 갖고 있는 채권 전문 운용사다.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Wrap’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코어·하이일드 채권 ETF에 투자하고 금리 인상기에는 금리 Hedge ETF를 편입해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소액으로 채권 투자 효과가 나타나는 ETF로 운용함으로써 직접 채권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키움증권 측은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은 외화 채권 ETF에 투자하고,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해 달러 보유 효과 및 달러 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하는 ETF마다 약 100개 내외의 채권에 투자되어 있어 분산투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달러, 채권 등 상대적 안전자산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매력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해외에 상장된 ETF는 매매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뒤 양도소득세 22%만 적용하는 분류과세 대상으로 고액 투자자들에게는 절세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랩 상품에 가입하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만원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랩 신규가입 쿠폰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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