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대화 기류에 韓 증시·환율 훈풍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대화 기류가 형성되면서 우리 금융시장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
전일 대비 하락 출발한 원달러환율은 오늘 5.2원 내린 1,211.2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1.78% 상승(1,967.79)했고, 코스닥 역시 1.83% 상승(610.55) 마감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에 분 훈풍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인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29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무역전쟁 격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다른 급의 협상이 오늘 잡혀있다”고 말하는 등 양국이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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