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 임기 4개월 연장…“유상증자 마무리”

금융 입력 2019-09-04 14:52:05 수정 2019-09-04 15:07:48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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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심성훈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2인 등 5명의 이사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심성훈 은행장과 정운기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일까지가 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1인, 현재 공석인 사외이사 1인의 인선을 위해 지난달부터 1차 후보자 선정과 심사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 주요 현안 과제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케이뱅크 경영의 선봉에 서 있는 은행장과 부행장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상임감사위원 후보로는 박대영 NH투자증권 NH인재원장이 내정됐다. 박 후보자의 임기는 2021년 9월 22일까지인 2년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도 이날 확정됐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는 연임하고, 윤보현 전 KG이니시스 대표이사가 케이뱅크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 2인의 임기는 1년(2020년 9월 22일까지)으로 주총에 상정된다.


한편, 케이뱅크는 이달 23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 후보자 5인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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