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 6일 오픈
이테크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조감도. / 사진제공=이테크건설
이테크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327-5번지에 공급하는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연면적 3만4,668㎡ 지하4층~지상15층 규모로 이테크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1층~지하 4층은 주차장을 비롯해 공용 창고, 세미나실, 제조형 공장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1층은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상업시설), 접견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2층~지상 15층은 업무형 공장시설이 들어선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6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다.
G밸리는 1960년대 구로공단으로 출발해 2009년 12월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 지정을 계기로 제조업 및 IT·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창업지원시설 등 정부지원 활성화에 따라 스타트업, 청년 벤처인들이 몰리며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인근에 교통관련 공사가 진행 중이라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옆으로 지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두산길 지하차도’도 신설된다. 이 도로는 1·2단지와 3단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인 ‘수출의 다리’를 대체할 수 있는 도로로 주목 받고 있다. 모두 상승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도로로 차량 분산 효과로 상습정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 된다.
이테크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G밸리 내에서도 노후화 단지에서 신축 단지로 이동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와 입주 지원 시설을 조성해 쾌적한 기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가산W센터 201~203호(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06)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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