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64% “소·부·장 국산화, 6개월 이상 필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 중 약 64%는 제품 대체까지 적어도 6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약 1,000곳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기술개발 관련 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이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50.7%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현재 제품 개발까지 이르렀다고 답했습니다.
제품개발을 완료해 상용화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34.1%가 ‘6개월~1년’이라고 답했습니다. ‘1~3년’은 30.3%, ‘3개월 이내’는 14.0%, ‘3~6개월 이내’는 13.0%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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