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증권 수수료 인하… 절감 효과 ‘연 8억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부터 주요 9개 시장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평균 약 10%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하 대상국은 미국, 홍콩, 중국(홍콩연계), 베트남,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입니다.
결제수수료가 평균 10% 인하됨에 따라 증권사 전체적으로 연간 약 8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미국시장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20% 인하돼 연간 약 6억원의 수수료가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예탁결제원이 앞서 지난 2017년(10월)과 2018년(1월·9월), 세 차례에 걸쳐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인하했을 당시 증권사들은 연간 약 21억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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