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MOU... 여성취업지원

산업·IT 입력 2019-10-24 09:05:53 수정 2019-10-24 09:56:09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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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결혼이민 여성 등을 대상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목적

채용정보 제공, 여성인력 채용,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 추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실습기관 참가 등 여성 채용 위한 지속적인 노력 중

윤태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원장(오른쪽)이 23일 서울역센터 본원에서 강경아 서울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과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병원그룹]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원장 윤태기)는 23일 서울역센터 본원에서 서울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경아, 이하 중구새일센터)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력단절 여성이나 결혼이민 여성들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병원업계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여성인력 채용 정보 제공, 여성인력 적극 채용 및 핵심인재 양성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등을 펼치기로 했다. 또 중구새일센터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발굴, 구직자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일∙가정양립지원사업 정보 제공 및 이를 통한 기업 이미지 향상 위한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윤태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원장은 “서울역센터는 전체 인력 중 과반수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인력 채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에도 많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난임병원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 친화적 채용∙기업문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의료관광의 메카인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점을 활용해 중구새일센터에서 진행 중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프로그램’ 실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들에게 난임 교육을 제공하고, 진료 프로세스와 환자 응대 방법 등 병원 근무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여성가족부 선정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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