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중리시장 '맞손'…전통시장 활력찾기 앞장

산업·IT 입력 2019-11-20 08:53:52 수정 2019-11-20 10:01:0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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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해 중리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오전 11시 중리전통시장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중리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1기관 1시장’ 결연식을 갖고 소비자 신뢰회복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활성화에 공동협력 한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진행된 ‘전통시장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단과 중리전통시장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공단 임직원 30여명은 결연식에 앞서 대덕소방서와 함께 ‘시장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활동을 추진하며 시장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포 내 소화기 비치, 비상대피로 안내 스티커 등을 점검하며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사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결연식 이후에는 보육원생들과의 장보기 활동이 이어진다. 아이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구매한 물품을 모두 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소진공은 대전지역 전통시장 매출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 장바구니 배포, △‘장애물 없는 전통시장 상권지도 만들기‘ 등 공동체 회복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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